제주 OP는 다른 지역이랑 완전 달랐어. 섬이라는 특수성이 있어서 정보도 특이했지. 그렇겠죠, 본토랑 똑같이 운영하면 안 맞으니까.
가입은 빠르고, 들어가면 관광·환경·주민 복지 세 가지 축으로 자료가 있었어. 관광은 외부인도 쓸 수 있게 잘 정리돼 있었고, 환경은 제주만의 자연 보존 프로그램이 많았어. 그렇네,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이나 “바다 정화 행사” 같은 게 눈에 띄더라.
또 농업 쪽은 감귤이나 특산물 관련 지원이 많았어. 주민 입장에서 실속 있는 정보들이지.
커뮤니티는 제주답게 따뜻했어. 이웃끼리 생활 얘기 나누고, 맛집 추천하고, 관광객 질문에도 답해주니까 진짜 열린 공간이더라.
결국 제주 OP는 ‘지역성+개방성’을 동시에 가진 플랫폼이었어. 그렇겠죠, 섬은 안에서만 돌면 안 되고 밖과 연결돼야 하니까. 그렇네, 제주 사는 사람도, 여행 오는 사람도 다 쓰면 득 보는 느낌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