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OP는 범위가 넓은 만큼 콘텐츠도 풍성했어. 영남 지역이라고 하면 경남, 경북, 부산, 대구, 울산까지 다 들어가잖아. 그래서인지 여러 지역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정리돼 있더라. 그렇겠죠, 지역마다 특성이 달라도 결국 묶어서 보는 수요가 있으니까.

가입은 간단했고, 들어가면 큰 틀에서 지역별 카테고리로 나눠져 있었어. 예를 들어 “경남 소식”, “대구 행사” 이런 식으로 구분돼 있어서 원하는 지역만 콕 집어볼 수 있었어.
특히 장점은 지역 간 비교가 가능하다는 거였어. 같은 청년 지원 프로그램이라도 대구랑 부산은 성격이 다르고, 경북 농촌 정책이랑 경남 도시 정책은 다르거든. 그렇네, 여러 도시 자료를 한눈에 보니까 더 똑똑하게 선택할 수 있더라.
커뮤니티에서는 지역별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얘기가 오가는데, “대구는 이런 행사 있네”, “부산 축제는 이렇더라” 하면서 서로 정보 교류하는 게 재미있었어.
결국 영남 OP는 ‘넓은 지역의 다채로운 정보를 한곳에서 모아보는 플랫폼’이야. 그렇겠죠, 영남권은 인구도 많고 산업도 다양하니 수요가 클 수밖에. 그렇네, 한 번 써보면 자료량에 놀랄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