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OP는 한마디로 바다 도시답게 확실히 다르더라. 다른 지역 OP가 생활 전반을 담는다면, 부산은 생활+관광+해양 이 세 가지가 다 들어가 있었어. 그렇겠죠, 부산 하면 떠오르는 게 광안리·해운대 같은 바다랑 축제잖아.

가입은 간단하게 끝나고, 메인에 들어가면 일자리, 복지, 교육 자료 외에 해양·관광 프로그램까지 정리돼 있었어. 특히 국제 행사 일정, 바다 축제 소식이 눈에 잘 보였는데, 이건 다른 지역 OP에서는 보기 힘든 부분이라 신기했지.
그리고 청년 지원 정보도 많더라. 부산은 항만·물류 산업이 발달해서 관련 취업 공고, 창업 지원 프로그램 같은 게 잘 모여 있었어. 그렇네,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실속 있는 자료라는 생각이 들었어.
커뮤니티에서는 맛집 추천이 특히 활발했어. “광안리 근처 회는 여기 가라”, “해운대 카페 분위기 좋더라” 같은 얘기들이 많아서 생활 꿀팁 얻는 재미가 쏠쏠했지.
결국 부산 OP는 ‘지역성+생활성+관광성’을 동시에 챙긴 플랫폼이야. 그렇겠죠, 바다 도시니까 가능한 조합이지. 그렇네, 부산 사는 사람뿐 아니라 여행객도 참고하면 좋겠더라.